조글로로고
[조선족 기업인 남기학] 중국 최고 권위 과학기술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25일 15시18분    조회:31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남기학

 

 


 

남기학 월드옥타 수석부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수석부회장인 남기학(59) 중국 엽가광학기술그룹 회장이 '2020년 중국 과학혁신 우수발명성과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흑룡강성 계서시 출신 조선족인 남회장은 지난 19일 중국 북경회의중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특허 부문 성과상과 기업 부문 '중국 과학 혁신 선진회사' 대상을 받았다.

중국과학혁신상은 국가 차원에서 매년 한차례 국내외 과학기술분야에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졌다.

남회장은 광학렌즈부문 발명특허로 올해 2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휴대전화와 카메라, TV 등 전자제품과 차량에 들어가는 광학렌즈로, 삼성과 LG, 쏘니 등 세계 5대 전자회사에 납품한다. 특히 TV백 라이트 광학렌즈 전 세계 점유률이 1위다.

그는 광동성 심천시 등 지에서 광학과 실리콘회사인 '광학전자기술유한공사', 게임기 등을 제조하는 '전자기술유한공사' 등 10개 기업을 운영한다.

예지아그룹은 광학기술만 120개 이상 특허를 받았고, 발명특허 2개를 비롯해 현재 신청 중인 발명 특허만 해도 22개에 달한다.

경기도 이천이 고향인 아버지와 함경북도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조선족학교에서 초·중·고교 과정을 마친 뒤 하북성에 있는 연산대학 자동제어학과를 졸업했다.

계서대학에서 5년간 강사로 일하다 심천시의 플라스틱사출공장에 스카우트된 그는 이 회사에서 7년 동안 엔지니어로 근무한 뒤 2001년 창업했다.

2009년 월드옥타에 가입했고, 2014년부터 상임집행위원(부회장)으로 활동하다가 2018년 수석부회장에 올랐다. 광동성 조선민족련합회, 한중기업련의회 등 단체에서도 임원으로 활동한다.

'중국 과학혁신 우수발명성과상' 받은 남기학 회장

종합/조글로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미용기술원 원장 한다 메구미(半田 惠)씨 인터뷰  한다 메구미(半田 惠)씨 분위기 좋은 재즈음악이 흐르는 신쥬쿠의 한 우아한 커피집에서 한다 메구미(半田 惠)씨를 처음 만났다. 차분하면서도 여성미가 넘치는 세련된 패션, 처음 만났는데 달콤한 향기처럼 부드럽게 다가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 2019-08-03
  •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호 기자 = 중국조선족기업 가운데서 제일 처음, 중국 녀성 고급 의류 브랜드 가운데서 가장 먼저 상장한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47. 사진) 회장은 늘 이런 말을 한다.   “랑시는 의류 브랜드로 자기 패션문화 정립과 함께 중국문화를 계승하...
  • 2019-07-29
  •     해림시 무해농산물유한회사 김정남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해림시 ‘무해(茂海)농산물유한회사’ 김정남(55) 사장은 1993년 농산물 가공, 수출업에 투신하면서 경쟁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이 업계에서20여 년을 쭉 견지왔다.   현재 무해(茂海)농산물유한회사는 년간 생산액이...
  • 2019-07-08
  •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중국에서 개혁개방을 실시한지도 어언 40여년이 흘렀다. 개혁개방의 동풍을 타고 우리 조선족들은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새 삶을 찾아 선대들이 개척한 고향땅을 떠나 대도시로 연해 개방도시로 대거 이주했다. 이로 인해 중국 조선족은 동북3성 위주로부터...
  • 2019-06-27
  • 연변금강맥주양조유한회사 김성수 대표를 만나다 “연변은 창업기회가 많은 곳입니다!”       김성수 대표   귀향 후 색다른 창업 아이템과 끈기 있는 실천으로 자신의 꿈을 고향에서 성공으로 이끈 조선족 창업자이며 연변에서 첫 본토 수제맥주를 탄생시킨 ‘연변금강맥주양조유한회...
  • 2019-06-25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안전에 사소한 것은 없다. 이러한 신념하나로 수년째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이가 있다.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천망)는 이미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안전지킴이로 알려지고 있다.       천망은 경...
  • 2019-06-06
  • [흑토벌의 진달래-3]   —원 흑룡강성민족경제개발총공사 총경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세기 80년대 개혁개방시기의 할빈의 풍운인물은 누구냐 하고 묻는다면이 조선족 이름 석자가 시대의 지상에 펼쳐진다. 혁명투사도 애국지사도 정치가도 아닌 기업인인 최수진! 왜 3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람들은 그...
  • 2019-06-05
  •        흑토벌의 진달래-2   우리민족 기업의 멘토—석산린과 창녕그룹   (흑룡강신문=하얼빈) 우리는 건국 70주년을 맞아 80년대 ‘조선족 공업대학’으로 불리웠던 창녕그룹과 창년그룹 창시자 석산린을 떠올려 본다.   오늘의 조선족기업이 있기까지 그 기반에는 우리민족 기...
  • 2019-05-30
  •  '청년의 창업 청년의 꿈'을 펴내면서   우리는 여전히 조선족사회의 대이주라는 흐름속에서, 그리고 '대중창업, 만인혁신'이라는 현주소에서 살아간다. 이역만리 삶의 주소를 찾아떠나던 월경의 민족은 이제 천애지각 글로벌한 민족으로 거듭나고 있다. 수도권에서, 연해지역에서, 남쪽에서, 연변에서...
  • 2019-05-2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